케이뱅크-신보, 개인사업자 비대면 보증 상품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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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신보, 개인사업자 비대면 보증 상품 개발 MOU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3.12.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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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상품·서비스군 확대 노력... "포용금융 실천할 것"
김기덕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오른쪽)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5일 케이뱅크 사옥에서 열린 '비대면 ·디지털 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케이뱅크
김기덕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오른쪽)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5일 케이뱅크 사옥에서 열린 '비대면 ·디지털 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은 지난 5일 신용보증기금(신보)과 함께 케이뱅크 본사(서울 중구)에서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김기덕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 최원목 신보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은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고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부응하고자 시작됐다. 

앞으로 케이뱅크와 신보는 비대면 보증 대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비대면 보증 시스템과 비대면 채널을 연계해 사업자 고객이 영업점 방문없이 케이뱅크 앱에서 보증·대출을 한번에 신청 가능한 시스템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작년부터 개인사업자를 위한 보증서담보대출, 신용대출 상품 등을 출시해 1년 넘게 운영하면서 개인사업자∙소상공인 대출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왔다. 앞으로 개인사업자 대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아갈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개인사업자, 소상공인 고객을 위한 새롭고 편리한 금융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금융혁신을 실현에 고객의 생활 속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사장님 중신용 보증서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세무 자동화 전문기업 '지엔터프라이즈'와 제휴해 종합소득세 돌려받기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 서비스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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