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동대문구·양천구 3곳에 공급
전국적으로 단체 물량 공급 확대 전망
두뇌건강체조 등 신체·뇌 건강에 도움
경로당이 여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전국적으로 단체 물량 공급 확대 전망
두뇌건강체조 등 신체·뇌 건강에 도움
경로당이 여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TJ미디어(티제이미디어)가 시니어 맞춤형 콘텐츠를 넣은 이동식 노래방 기계를 공공기관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TJ미디어는 서울시 금천구·동대문구·양천구 등 지방자치단체 3곳에 이동식 노래방 M2의 단체 물량을 납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동식 노래방 M2는 어르신들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찾을 수 있도록 시니어 맞춤형 콘텐츠를 탑재해 경로당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M2는 시니어 눈높이에 맞춰 신체 건강과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댄스 △두뇌건강체조 △인지강화 훈련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은 다양한 콘텐츠가 담겨 있다.
이번 공급은 이동식 노래방 M2가 공공분야에 납품한 첫 사례로, TJ미디어 측은 향후 전국적으로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시니어층의 생활 패턴에 특화된 제품으로, M2가 이번 지자체 납품을 계기로 전국 230여개 시군구청으로 보급이 확대돼 건강한 즐거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식 노래방 M2를 사용해 본 어르신들 사이에서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지자체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나와 또래들과 소통하며 노래까지 함께 부를 수 있으니 즐겁고 흥이 난다고 말했다"며 "경로당이 단순 쉼터 역할을 넘어 스마트한 여가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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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라 기자
bsrgod78@meconomynews.com
발로 뛰고 가슴으로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