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50명 참가해 경연 펼쳐
일반정비 등 총 7개 부문 왕중광 가려
토요타코리아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에서 '2023 토요타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스킬 콘테스트는 서비스 센터 테크니션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전국 딜러의 전문인력이 연 1회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기술 경연 프로그램으로 2002년부터 진행됐다. 딜러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가 해를 번갈아가며 경연을 실시한다.
2023 토요타 스킬 콘테스트는 ▲고객지원 ▲부품 ▲일반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세일즈 컨설턴트 등 총 7개 부문의 경연을 치렀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기존 서비스 직군에 한해 실시된 콘테스트에서 전문적인 차량 판매를 담당하는 ▲세일즈 컨설턴트 부문을 신설해 영업인력의 역량강화를 도모했다.
참가의 폭을 한층 확대해 인증교육 및 시험 통과 후 딜러 자체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총 50명의 인원이 이번 본선에 진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올해는 '고객행복을 위한 하나의 팀'이라는 의미의 '원팀 포 커스터머 해피니스(One Team for Customer Happiness)'라는 테마 아래 실제 고객 응대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서로 다른 직군의 직원들이 협업하며 과제를 수행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고객만족을 위해서는 딜러 임직원 개개인의 기술력 못지않게 서비스와 세일즈가 하나의 팀이 돼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올해는 부문을 세일즈 컨설턴트까지 확대해 경연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토요타는 정확, 친절, 신뢰라는 서비스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