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넥트재단, 교육 소외계층에 SW '방문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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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넥트재단, 교육 소외계층에 SW '방문 교육' 진행
  • 한정우 기자
  • 승인 2023.06.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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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대상 무료 SW 방문 교육
도란도란 쥬니버스쿨 홈페이지서 신청
쥬니버스쿨 앱 활용한 교육 콘텐츠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내달 18일까지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숙련된 강사가 가정과 기관을 방문해 소프트웨어, 수학 등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도란도란 쥬니버스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란도란 쥬니버스쿨 신청은 홈페이지로 가능하며, 선정된 개인과 기관에게는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8주간 주 1회 방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범 운영에 이어 교육 대상자를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중위 소득 80%이하 가정 등 교육 소외계층으로 확대했다. 쥬니버스쿨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더 탄탄한 커리큘럼을 개발 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쥬니버스쿨의 코딩, 수학, 논리 학습 등을 활용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쥬니버스쿨 앱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도 있다. 학습한 내용을 특별 교구재를 이용해 심화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아울러, 경제적 부담 등 이유로 교육에 공백이 생기는 아이들을 지원하고자 모집 규모를 6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이사장은 "이번 도란도란 쥬니버스쿨로 취약한 교육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초 소양을 즐겁게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교육이 필요한 모든 곳에 배움의 기회가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2021년부터 영유아 대상 AI·소프트웨어 기초 학습 플랫폼 쥬니버스쿨을 서비스하고 있다. 코딩, 수학, 논리, 실험실, 사회성 총 5가지 과목에 대한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현재 총 616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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