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금융·증권·부동산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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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금융·증권·부동산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개편
  • 한정우 기자
  • 승인 2023.06.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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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 개편으로 서비스 간 시너지
간편 결제 넘어선 새 인터페이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네이버페이가 간편결제를 넘어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결제와 자산관리, 금융상품 검색·비교, 증권과 부동산 콘텐츠까지 한번에 경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결제와 자산관리, 금융상품 검색 및 비교, 증권, 부동산까지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네이버페이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존 결제와 자산관리 서비스부터 금융상품 검색·비교와 증권, 부동산까지 모두 네이버페이 하위 서비스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를 최적화한데 있다.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네이버페이의 하위 서비스가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ㅍ네이버 앱이나 웨일, 크롬 등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네이버페이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내 자산’이 메인 홈으로 설정됐고, 화면 하단에 내 자산·결제·금융상품·증권·부동산으로 구분된 5개의 탭을 각각 선택해 해당 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다.

▲자산현황 파악 ▲현명한 소비생활 ▲예·적금과 대출, 카드, 보험 등 금융상품 ▲주식과 부동산 투자 정보 탐색 등 모두 네이버페이에서 이용 가능하다.

네이버 증권과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 명칭도 각각 네이버페이 증권, 네이버페이 부동산으로 변경됐다. 변경된 명칭은 모바일부터 적용되며, PC도 추후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3월 네이버페이앱에 도입된 삼성페이 현장결제 기능을 네이버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이네이버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넘어 사용자들의 현명한 소비·금융·투자 생활을 돕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더욱 고도화 될 예정"이라며 "국내 1위 간편결제·증권·부동산 서비스가 네이버페이 하나로 통합된 만큼 각 서비스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새롭고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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