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준의 연주 제공...무료관람
인제대학교는 오는 10일 인제대 장영실관에서 '제16회 김해국제음악회 피아노콩쿠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피아노 국제음악제인 김해국제음악제는 시민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연주를 제공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연주자를 꿈꾸는 후속 세대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하는 대회다. 김해시와 인제대의 협업으로 매년 치러지고 있다.
78명의 연주자가 참가하는 가운데 공개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상에는 김해시장상·인제대총장상·국회의원상·김해시의회 의장상과 총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장르에서 후속 피아니스트를 양성하고자 △피아노 협주 △실내악 △실용 피아노 부문이 신설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인제대학교 관계자는 “인제대 음악학과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하고자 음악공연예술학과로 명칭을 바꾸고 실용피아노, 피아노교수학 등 새로운 교육 커리큘럼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김해국제음악회와 인제대학교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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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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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