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주택 입주고객 품질서비스 'LH Q+' 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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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주택 입주고객 품질서비스 'LH Q+' 용역 발주
  • 김형중 기자
  • 승인 2023.06.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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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 대상 주거품질 종합서비스 브랜드
6개 권역, 46개 단지 117억원 규모 용역 입찰
준공단계부터 입주 이후까지 품질서비스
사진=LH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 입주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브랜드인 'LH Q+' 용역을 발주했다고 2일 밝혔다. LH Q+는 공공분양·건설임대주택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품질 종합서비스 브랜드이다.

LH Q+는 ▲준공 시 입주고객 눈높이에서 품질검사 실시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LHQ+웰컴데이)  ▲입주지원·하자관리(LHQ+라운지) 등 준공부터 입주 이후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역 대상은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준공되는 공동주택으로, 6개 권역 46개 단지(2만6130세대) 117억원 규모이다.

기준 업태를 서비스업으로 등록한 사업자 중 공동주택 품질점검, 입주지원 및 하자관리 업무수행 실적이 있으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평가는 수행실적·경영상태 등 계량평가 및 제안서평가를 통한 '기술능력평가점수'와 '가격평가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입찰서 접수(6월 9일~13일), 결과발표(6월 27일)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전자조달시스템(ebid.lh.or.kr) 입찰 - 입찰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LH는 공동주택 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주택사업 전 단계에 걸쳐 세분화된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착공 이전에는 건설용 자재의 제조·유통점검으로 불량 자재를 사전 차단하고 자재 성능을 확보하는 한편 공사 중에는 '건설품질 명장제도'를 운영해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기능인이 현장 작업자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의 방식이다.

또 입주예정 단지를 대상으로 전체 세대의 준공품질을 확인하는 '세대전수검사' 및 고객이 직접 하자처리를 평가하는 '고객품질평가’'등 준공부터 입주 이후까지 7단계로 품질·하자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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