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우즈벡에 대출비교서비스 등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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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우즈벡에 대출비교서비스 등 노하우 전수
  • 유민주 기자
  • 승인 2023.06.0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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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바리퍼블리카 제공
사진=비바리퍼블리카 제공

토스는 우즈베키스탄 경제재정부, 중앙은행, 디지털기술부 등 경제정책부처 책임자 및 관련 전문가 15인을 본사로 초청해 대출비교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이하 KSP)’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우즈베키스탄은 KSP 초기부터 협력해 온 주요 국가 중 하나로,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경제재정부의 사업 수요에 근거해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에 대한 정책 자문이 진행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경제정책부처의 책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됐다. 토스에 따르면 대표단은 한국의 금융 샌드박스 성공 사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토스는 2019년 시작한 대출비교 서비스 도입의 과정과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우즈베키스탄측 관계자는 “KSP 프로그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핀테크 기업들에도 혁신을 적용해 거시적으로 금융 산업을 발전시킬 정책을 만들고자 한다"며 “한국 핀테크 기업들의 경험이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전략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특히 토스가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스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경제정책부처 관계자 및 전문가분들께 한국 핀테크 산업의 발전 과정 및 토스의 서비스 노하우를 전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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