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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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서비스
  • 유민주 기자
  • 승인 2023.05.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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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뱅 최초... 가입과 납입, 관리까지 한번에
토스뱅크 제공
토스뱅크 제공

토스뱅크는 8일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모바일에서 가입과 납입, 관리까지 할 수 있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 생계 위협이 가능한 상황에서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만든 공제제도다.

토스뱅크는 상품 출시를 맞아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현금 3만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6월 30일까지며, 혜택은 가입 후 한 달 뒤 토스뱅크 계좌로 지급된다.

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범위에 포함되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토스뱅크를 통해 ‘노란우산공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전 금융권에서 1인 1개 사업체만 가입이 가능하다.

토스뱅크를 통한 ‘노란우산공제’ 가입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서비스가 출시되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가입신청만 가능한 시간도 저녁 10시까지로 노란우산공제 가입이 가능한 금융기관 중 가장 길다.

납입금액은 월5만원부터 100만원까지이고, 3개월 분기납입의 경우 15만원부터 3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공제금 지급 사유 발생시 까지 가입 기간에 별도 제한이 없다. 현재 기준 이율은 연 3%다. 폐업, 사망 공제 이율은 연3.3%를 제공한다.

납부부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소득공제상품과 별도로 최대 연 500만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절세 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바쁜 사장님들이 은행 지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토스뱅크에서 모바일로 편리하게 ‘노란우산공제’ 가입이 가능해진 만큼 더 많은 사장님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중기중앙회와 함께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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