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로 햄맛을 올리리"… 동원F&B, '그릴리' 매출 1천억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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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로 햄맛을 올리리"… 동원F&B, '그릴리' 매출 1천억 올린다
  • 배소라 기자
  • 승인 2023.06.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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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맛 입혀 냉장햄 시장 성장 견인
지난해 론칭 1년 만에 매출 400억
그릴리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동원F&B의 그릴리 델리햄. 사진=동원F&B
동원F&B의 그릴리 델리햄. 사진=동원F&B

동원F&B의 프리미엄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Grilly)'가 불맛을 입힌 차별화된 맛으로 냉장햄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동원F&B는 지난해 직화햄 제품군을 통합 운영하는 브랜드 '그릴리'를 론칭한 이후 사각햄과 후랑크는 물론 닭가슴살, 베이컨, 미트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31일 동원F&B에 따르면 그릴리는 지난해 기준 약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직화햄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동원F&B는 지속적인 제품군 확대와 활발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릴리를 2025년까지 연 매출 1,000억원 규모의 히트 제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동원F&B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해 불에 구운 고기 맛을 구현한 제품을 선보이며 '직화햄'이라는 새로운 냉장햄 카테고리를 창출했다. 동원F&B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불에 구운 삼겹살을 즐길 수 있도록 '그릴리 직화 삼겹살'을 내놨다. 6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통삼겹살을 250℃ 오븐에서 한 번 굽고, 500℃ 직화그릴에 한 번 더 구워 진한 불맛을 선사한다.

동원F&B 관계자는 "그릴리 직화 삼겹살은 1~2인분 용량의 삼겹살을 직화그릴에 구워 불맛을 입힌 차별화 한 제품"이라며 "가정에서 간편하게 불에 구운 삼겹살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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