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청량리 제8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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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청량리 제8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 김형중 기자
  • 승인 2023.05.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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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동, 총 610세대 규모
청량리 일대에 브랜드타운 형성
스카이라인 등 특화설계 적용
사진=롯데건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이달 21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KT청량지사에서 열린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전했다.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435번지 일대 연면적 8만 9000㎡에 지하 3층~지상 24층 아파트 6개 동, 총 610세대 규모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728억 원이다.

청량리 제8구역은 지하철1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했다. 삼육초, 청량중, 청량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도 도보권 내에 있는 것도 장점이다. 

롯데건설은 단지 가치를 높이기 위해 랜드마크동과 다양한 스카이라인, 커튼월 룩(외벽 면 창호 사이의 콘크리트 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시공법), 경관조명을 활용한 측벽 특화 등을 적용해 외관 디자인을 고급화할 계획이다. 전 세대 100% 남향 배치 및 통경축(조망 확보 공간), 바람길 확보를 통해 단지의 개방감과 거주환경도 극대화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믿어주신 조합원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에 부응할 만한 청량리의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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