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들로 구성된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미코리더스가 지난 5월 13일 양평 양서면 신원리에 위치한 신망원에서 진행된 '2023 망원이 축제'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축제에서 미코리더스 회원인 김세정, 장현옥, 유이안, 이은비, 박성연, 홍지연, 정지혜, 문진희, 안규비, 유이안 등은 미니 바자회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전개했다.

신망원은 1952년에 설립된 아동보육시설로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하고 양육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키우고 있는 곳이다.

주민과 후원자,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신망원 잔디 운동장에 설치된 다양한 부스에서 바자회와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다양한 축하 공연과 감사패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미니 바자회와 함께 부스 곳곳에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으며 2부에서는 미코리더스 회원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최근 다양한 방송을 통해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은비의 발라드 공연을 시작으로 미스트롯으로 인기를 모은 박성연의 무대, 그리고 장현옥의 한국 무용이 펼쳐진 것.

또한 신망원 아이들의 바이올린 합주와 합창, 듀엣 공연 등이 진행돼 신망원 아이들과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