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리더스 회원, 강남구 일대 새봄맞이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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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리더스 회원, 강남구 일대 새봄맞이 대청소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3.03.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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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엑스 G20 광장과 관내 22개동 전역 대청소
구민 등 1,400여명 참여...미코리더스 회원도 구슬땀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참가자들로 구성된 사회공헌 단체인 미코리더스 회원들이 강남구를 찾아 구민들과 봄 맞이 대청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시장경제신문DB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참가자들로 구성된 사회공헌 단체인 미코리더스 회원들이 강남구를 찾아 구민들과 봄 맞이 대청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시장경제신문DB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참가자들로 구성된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미코리더스 회원들이 강남구 일대 대청소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강남구가 겨울철 제설제와 미세먼지 등 묵은 때를 제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 행사다. 행사는 삼성동 코엑스 G20광장과 관내 22개 동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구민 등 1,400여명이 참여했다.

미코리더스 회원들은 이른 시간부터 삼성동 G20 광장 주변과 테헤란로 일대에서 구민, 공무원들과 함께 청소 활동에 나섰다.

강남구는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물청소차 19대와 먼지흡입차 10대, 노면청소차 8대 등 총 37대의 장비를 동원했으며 버스정류소, 가드레일, 가로휴지통 등을 세척하고 빗물받이 주변 담배꽁초를 제거하는 등 공공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22개 동에서도 지역주민, 클린서포터즈 등 400여명이 마을 곳곳을 청소했다. 특히 이면도로의 취약지역을 집중 청소하는 것은 물론, 해빙기 위험 지역도 순찰했다.

한편 강남구는 20일을 시작으로 31일까지 도시계획과 등 6개 부서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물 특별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공공시설물에 부착된 불법스티커 광고물 제거 ▲공원 내 화장실 등 시설물 청소 및 보수 ▲띠 녹지 세척 및 고사목 제거 ▲버스정류소 세척 및 자전거 보관대 정비 ▲가로가판대 주변 청소와 노상적치물 정비 ▲가로변 노후 가드레일 정비 ▲빗물받이 속 담배꽁초 제거 등을 추진한다.

또한 강남구는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22개 동 전역에서 클렌데이 캠페인을 펼쳐 깨끗한 강남 가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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