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있던 승용차 태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한밤중 부산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 불이 나 차량 6대가 파손됐다.
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40분께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28층짜리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불은 전기차를 완전히 태웠고 근처에 있던 승용차와 승합차 등 5대 등도 태워 소방 추산 1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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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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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