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부동산 불황에도 분양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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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부동산 불황에도 분양 '완판'
  • 김형중 기자
  • 승인 2023.04.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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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만 14개 타입 '취저'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 호평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
사진=DL이앤씨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아산시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이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완판'에 성공했다.

20일 DL이앤씨 컨소시엄과 충청남도개발공사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일반분양 물량(893가구)의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일원 아산탕정지구2-A10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93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1월로 예정돼 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 결과 1506건이 접수돼 지난해 하반기 아산시에 분양한 5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최고 경쟁률은 112대 1(전용면적 84㎡PH)로 지난해 아산시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최근 지방 분양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단기간에 분양을 완료한 사례는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아산 지역 내에서도 보기 드문 결과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14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하는 등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단지 내에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도 설치됐다.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적용하고, 일부 세대의 경우 오픈 발코니, 다락, 펜트하우스 등 특화 설계를 도입한 것도 주효했다는 평이다.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 ▲숲속 휴게정원 ‘미스티 포레’ ▲건강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등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밖에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 점 등이 완판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많은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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