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 브랜드인 드포엠 호평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
DL이앤씨가 아산시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이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완판'에 성공했다.
20일 DL이앤씨 컨소시엄과 충청남도개발공사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일반분양 물량(893가구)의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일원 아산탕정지구2-A10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93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1월로 예정돼 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 결과 1506건이 접수돼 지난해 하반기 아산시에 분양한 5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최고 경쟁률은 112대 1(전용면적 84㎡PH)로 지난해 아산시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최근 지방 분양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단기간에 분양을 완료한 사례는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아산 지역 내에서도 보기 드문 결과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14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하는 등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단지 내에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도 설치됐다.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적용하고, 일부 세대의 경우 오픈 발코니, 다락, 펜트하우스 등 특화 설계를 도입한 것도 주효했다는 평이다.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 ▲숲속 휴게정원 ‘미스티 포레’ ▲건강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등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밖에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 점 등이 완판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많은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