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고리4호기 계획예방정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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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고리4호기 계획예방정비 착수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3.03.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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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까지 연료 교체 등 진행
사진=한수원 고리원전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5일 오전 10시 고리4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급) 주요설비 정비와 연료교체 등을 위해 발전을 중단하고 제27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는 오는 5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 인출 및 재장전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 ▲정비 및 설비 개선 등을 수행해 원전 신뢰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고리4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에 착수로 3주기(1주기 = 약 18개월, 총 1418일 간) 연속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을 달성했다.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 One Cycle Trouble Free)이란 원전 운영의 안정성과 기술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지표로서,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시까지 발전소가 정지없이 운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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