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운전면허 자진반납 특약' 배타적 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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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운전면허 자진반납 특약' 배타적 사용권 획득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2.09.0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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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상해후유장해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
한화손해보험은 ‘운전면허 자진반납 후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추가보장’ 특약에 대한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사진=한화손해보험 제공
한화손해보험은 ‘운전면허 자진반납 후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추가보장’ 특약에 대한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사진=한화손해보험 제공

한화손해보험이 ‘운전면허 자진반납 후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추가보장’ 특약에 대한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이란 일종의 특허권으로 해당기간 다른 보험사는 이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한화손보의 이번 특약은 차도리 운전자보험 가입 고객이 운전면허 자진 반납 관련 서류만 제출하면 추가 보험료 납입 없이 자동 가입된다.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상해·후유 장해 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고령자 교통사고율 감소를 위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도록 권유하는 정부정책에 착안해 설계됐다. 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객이라면 대중교통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무료로 보장해 준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정부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정책과 보험상품을 접목한 부분에 대한 독창성과 운전자보험 소비자의 효용을 배가시킨 부분에 대한 유용성 등을 고려해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적 이슈를 고려한 새로운 특약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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