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 앞두고 단원 모집·공모사업 실시
상태바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 앞두고 단원 모집·공모사업 실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2.07.08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문화예술인의 참여 확대
부산오폐라하우스 조감도, 사진=부산시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창작오페라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발표 또는 공연되지 않은 오페라 창작 작품이며, 주제는 제한이 없다. 신청 자격은 2시간 이내의 순수창작 극본과 오페라 전막 작곡이 가능한 작곡가와 극작가가 매칭된 팀이다.

공고기간은 오는 2023년 3월까지며, 접수는 오는 2023년 3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극작가는 배경과 인물, 주제, 줄거리 등을 알 수 있는 대본 완성본을, 작곡가는 오페라 서곡과 남·여 아리아, 합창곡 또는 전주곡 중 3곡 이상을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에는 총 2,000만 원의 창작료가 지급된다. 당선작은 수정 및 편곡 과정을 거쳐 작품 완성도를 높인 다음, 오는 2025년 부산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또 합창단 30여 명과 오케스트라는 40여명 등 파트별로 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39세 이하 오케스트라․합창 전공자 중 서류 접수일 기준 부산시에 거주 중이거나 부산소재 대학 졸업자로 '2022 부산오페라시즌' 세 작품의 연습 및 공연 일정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자다. 신청접수는 오는 7월 14~17일까지이다.

부산오폐라하우스 오는 2024년 말경에 준공 오픈 예정이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