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TF팀 직접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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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TF팀 직접 이끈다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2.07.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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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 리더 조주완 LG전자 사장
약 140개 해외법인 네트워크 공유
최고경영진 해외 출장시 지지활동 전개
조주완 LG전자 사장. 사진=LG전자
조주완 LG전자 사장. 사진=LG전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LG전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TF팀을 구성하고 직접 팀을 이끌 예정이다. LG전자는 6일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하는 등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TF팀은 LG전자 해외지역대표, 해외법인관리담당, 글로벌마케팅센터, 한국영업본부, 홍보 대외협력센터 조직으로 구성됐다. 리더는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맡는다.

LG전자는 약 140개 해외법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역량을 동원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와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C레벨, 사업본부장 등 최고경영진은 해외 출장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활동을 전개한다. 각국 브랜드샵에 전시된 TV를 통해 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활동을 실시한다.

올해 초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 세계 유수의 국제도시 중심에 위치한 전광판에 부산의 아름다운 이미지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부산, 경남, 울산 지역 LG베스트샵 매장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현수막을 설치했다. LG베스트샵 매장 내 TV에서도 유치 홍보영상을 지속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부산시 청사 내에 안내로봇인 'LG 클로이 가이드봇'(LG CLOi GuideBot)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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