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브랜드, 패션 본고장 파리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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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브랜드, 패션 본고장 파리 누볐다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03.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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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패션위크 지원, 파리패션위크 참가
잉크, 라이, 분더캄머, 두칸 좋은 반응
9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바이어와 상담
서울패션위크가 3월 6일(파리 현지시각 오후 4시 30분), 세계적인 명품 패션쇼장으로 알려진 브롱나이궁에서 진행된 ‘국내 디자이너 4명의 패션쇼’가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진=서울패션위크
서울패션위크가 3월 6일(파리 현지시각 오후 4시 30분), 세계적인 명품 패션쇼장으로 알려진 브롱나이궁에서 진행된 ‘국내 디자이너 4명의 패션쇼’가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진=서울패션위크

서울패션위크가 6일(파리 현지시각 오후 4시 30분) 세계적인 명품 패션쇼장으로 알려진 브롱나이궁에서 '국내 디자이너 4명의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패션쇼에는 파리패션위크를 대표하는 파리패션협회장(FHCM) 파스칼 모란드(Pascal Morand)가 참석해 잉크, 라이, 분더캄머, 두칸의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패션위크에서 국내 디자이너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진행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런던패션위크에 진출해 지원활동을 펼쳤다.

런던패션위크에는 뷔미에트(BMUTE(TE)와 석운윤(SEOKWOON YOON) 2개 브랜드, 파리패션위크에는 4개의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 라이(LIE), 분더캄머(WNDERKAMMER), 두칸(DOUCAN)이 진출했다.

또한 파리패션위크 기간에는 최초로 ‘트라노이(TRANOI)’ 트레이드쇼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이 운영돼 총 9개의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가 전 세계 바이어와 수주상담을 진행했다. 런던과 파리패션쇼 영상은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 유튜브, 틱톡, 네이버 TV등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2022 F/W 서울패션위크’는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10억명이 이용하는 세계 1위 숏폼 플랫폼인 ‘틱톡(TikTok)’에서도 패션쇼 런웨이 영상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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