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인디뮤지션과 함께 '부산스러운 라이브' 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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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인디뮤지션과 함께 '부산스러운 라이브' 온에어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2.02.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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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통해 매월 인디뮤지션 공연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인디 밴드 '보수동쿨러'가 부산 명소 이기대에서 공연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인디 밴드 '보수동쿨러'가 부산 명소 이기대에서 공연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24일 지역 인디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유튜브 콘텐츠 '부산스러운 라이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의 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인 '부산스러운 라이브'는 코로나 장기화로 관객과의 접점이 줄어든 부산지역 뮤지션들에게 온라인으로 자신들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콘텐츠다.

첫 주자로 선정된 '보수동 쿨러'는 부산의 명소 이기대를 배경으로 정규 1집 타이틀곡 '모래'를 불렀다. 특유의 음색과 곡 스타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보수동 쿨러'의 음악과 이색적인 풍광, 영상 현장감 등을 더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보수동 쿨러'의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지역의 인디뮤지션 라이브 방송이 매월 BNK부산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분야를 응원하고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은행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지역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문화로 위로하는 '찾아가는 베란다 콘서트', 지역 작가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BNK갤러리' 운영 등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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