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보육시설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학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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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보육시설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학용품 전달
  • 문혜원 기자
  • 승인 2022.02.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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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종 학용품 세트 기증
자가진단키트도 지원
신한은행은 한국아동복지협회 소속 보육시설의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한국아동복지협회 소속 보육시설의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한국아동복지협회 소속 보육시설의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학용품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전국 175개 보육시설, 553명 아동에게 학습에 필요한 스케치북, 종합장, 필통, 줄넘기 등 18종으로 구성된 학용품세트를 한국아동복지협회에 기증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임직원이 승진, 생일 등 개인경사에 맞춰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는 행내 기부프로그램 ‘좋은날 좋은기부’ 재원으로 현재까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5118명에게 입학선물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세가 심해지는 상황을 고려해 자가진단키트도 전국 보육시설 28곳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는 평소 아동들에게 관심과 애정이 각별한 진옥동 행장이 초등학교 입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적어 쏠 캐릭터 인형과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학용품 선물을 받은 한 아동은 “작년에 입학한 언니가 선물을 받고 좋아해서 부러웠는데, 올해 본인이 선물을 받게 되어 기분이 너무 좋았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속에서 첫 걸음을 내딛는 초등학교 입학생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번 학용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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