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코리아, 정부기관·지자체 협력 통해 매출 4500억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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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피코리아, 정부기관·지자체 협력 통해 매출 4500억원 결실
  • 최지흥 기자
  • 승인 2022.02.0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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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中企 동남아 진출 교두보 역할
각 사업 총 매출 2,200억원 이상 기록
한국 기업 해외 진출 대표 플랫폼 자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쇼피코리아는 지난해 다양한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들과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해 각 사업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총 4,5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사진=쇼피코리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쇼피코리아는 지난해 다양한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들과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해 각 사업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총 2,2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사진=쇼피코리아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가 국내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쇼피코리아는 지난해 다양한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들과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해 각 사업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총 2,2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쇼피코리아는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으로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 한국관 캠페인 등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 대표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우선 쇼피코리아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2021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2021년 온라인 직접수출 지원 사업’을 각각 진행했다. 쇼피코리아는 지난 3년간 성공적으로 수행한 ‘2021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을 통해 탄탄한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400여 기업들이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2021년 온라인 직접수출 지원 사업’에서는 온라인 수출 유망 기업을 발굴해 쇼피 입점에서부터 판매 교육, 컨설팅, 마케팅 등 전반적인 수출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쇼피코리아는 KOTRA와 함께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파워셀러 육성사업’ 및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진행해 국내 580여 소비재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파워셀러 육성사업’에서는 참가 기업의 역량에 따라 입점 교육부터 대규모 기획전, 라이브 커머스 등의 고도화 마케팅까지 체계적인 마케팅을 지원했다.

또한 KOTRA, SBS와 삼자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추진했으며 한류 콘텐츠 PPL 기업 및 연관 품목 소비재 기업 100여개사를 대상으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해외 마케팅을 지원했다. 지난해 KOTRA와 협력한 총 사업 매출은, 2020년 대비 3.6배 증가했다.

더불어 쇼피코리아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인천지역 6개 기관을 비롯해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도청과 강원도경제진흥원 등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기반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마케팅 지원, 메가 캠페인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쇼피코리아는 많은 한국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자 노력하였으며, 그 결과 좋은 성과를 기록해 기쁘다”며 “올해에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을 비롯해 협력 기관 및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쇼피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매월 지역별, 카테고리별 다양한 테마의 한국관 캠페인을 기획하고 쇼피 인앱 광고, 소셜 미디어 채널을 적극 활용했다.

또한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라이브 커머스 기회를 마련해 제품의 주목도와 판매율을 높였다. 지난해 총 49회의 ‘쇼피 라이브’를 진행했으며 총 조회수 290만, 4,000만 이상의 인게이지먼트(참여)를 달성했다.

지난 5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CJ ENM의 협력해 세계 최대 K-컬쳐 페스티벌 ‘케이콘택트 포 유(KCON:TACT 4 U)’와 연계해 한국 브랜드 기획전 ‘K-컬렉션(K-Collection)’을 열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4개 지역에서 진행된 ‘K-컬렉션’은 국내 중소기업 50개 사가 참여했으며 50일 만에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연말에는 한류 붐업의 주역인 K-뷰티 제품의 브랜딩 확장 및 판매 증진을 위해 대규모 연말 캠페인 ‘K-뷰티 피에스타(K-Beauty Fiesta)’를 기획했다. 기획전에 인플루언서 포니(Pony)를 핵심 앰버서더로 영입해 ‘쇼피 라이브’를 진행했으며 14일간 투자금 대비 약 6배 가량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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