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추석연휴 해운대수목원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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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연휴 해운대수목원 무료 개방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09.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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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휴원
부산 해운대수목원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추석 연휴 동안 해운대수목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수목원은 평상시와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당일에만 문을 닫는다. 자유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하면 된다. 입장료와 주차비는 무료이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야외 부스에서 해운대수목원의 식물들을 소개한다.

이순열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수목원을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푸른 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초식동물들과 교감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껴 보시길 바란다”며 “해운대수목원이 코로나 장기화로 시민 여러분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운대수목원은 석대 쓰레기 매립장을 수목원으로 조성, 지난 5월 20일 임시 개방했다. 이 곳에는 지난달 31일까지 12만 명이 방문, 하루 평균 116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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