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大, 수시 통해 입학정원 98.3%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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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大, 수시 통해 입학정원 98.3% 선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08.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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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횟수 제한 없어
1인당 최대 5개까지 복수지원 가능
부산 경남정보대 캠프스 전경, 사진=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가 2022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입학정원(2247명)의 98.3%인 2209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경남정보대는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과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7개 학부, 34개 계열 및 학과로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내년부터 운영되는 7개 학부는 ▲첨단미래학부 ▲공간디자인학부 ▲문화콘텐츠학부 ▲보건의료학부 ▲커리어학부 ▲관광외식학부 ▲라이프케어학부 등이며, 특히 반도체과, 반려동물케어과 등 2개 학과를 신설한다.

특히 최첨단 교육시설 구축과 교육과정 개편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와 더불어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기 위해 총 90여 종 230억원 규모의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대학은 전했다.

올해 수시모집 시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수험생 1인당 최대 5개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수시1차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수시모집에서 일반계 특별전형과 특성화고 특별전형(항공서비스과, 군사학과 제외)은 교과성적(80%)과 출석(20%)만으로 선발하며, 학생부 최저등급 지원 제한이 없으며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면접점수 비중이 높은 대학 자체 특별전형으로 139명을 모집하며, 특성화고와 협약된 학과는 연계교육 전형으로 221명을 모집한다. 대학자체 특별전형은 교과성적(40%), 출석(20%), 면접고사(40%) 등으로 선발한다.

지난 56년간 11만여 명이 넘는 졸업생을 전문기술인으로 영성한 경남정보대는 최근 3년간 285억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는 국가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교육부의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향후 3년간 120억원 상당을 지원받아 대학 특성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한편 경남정보대 추만석 총장은 "전문대학 존재의 이유는 바로 취업이다"면서 "교육과정 개편과 최첨단 교육 시설을 빈틈없이 준비하는 등 학생들을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만들어 취업시키는 데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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