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 어워드... 올해 총 1500여 작품 선 보여
부산 동서대 디자인대학 소속 학생들이 제55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포함해 위너(Winner)에 2개팀이 선정되는 등 총 3개팀이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장관상 수상작은 디자인대학 김대엽·임수빈·김근희 학생 팀의 'UP&DOWN THRESHOLD' 작품이 차지했다. 이 디자인은 휠체어 이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문턱을 넘을 때 휠체어가 문턱을 누르고 다시 원상 복귀 되어 이동에 불편함을 보완한 작품이다.
또 위너에는 ▲디자인대학 김현지·하수정·김륜경 학생 팀의 'Voice Sticker For Blind' ▲디자인대학 박민준 학생의 '당신의 거리두기는 대한민국의 본보기입니다' 작품이 수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 및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올해 총 1500여 작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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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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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