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팩토리얼게임즈 인수... 지분 100% 전량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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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팩토리얼게임즈 인수... 지분 100% 전량 매입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5.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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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전량 매입... 총 취득 금액 200억원 규모
2016년 모바일 RPG '로스트킹덤' 흥행 성공
日 스퀘어에닉스와 '프로젝트J' 공동개발 중
사진=펄어비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 팩토리얼게임즈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팩토리얼게임즈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게임사 네시삼십삼분(4:33) 등으로부터 지분을 전량 매입했으며 총 취득 금액은 200억원 규모다.

팩토리얼게임즈는 2014년 설립해 2016년 모바일 PRG게임 '로스트킹덤'을 흥행시켰다. 현대 수집형 모바일 RPG게임 '슈퍼스트링'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슈퍼스트링'은 ‘와이랩’의 인기 웹툰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부활남’, ‘테러맨’, ‘심연의 하늘’, ‘신석기녀’ 등의 주인공들이 하나의 세계관에 등장하는 게임이다. 일본 유명 게임사 스퀘어에닉스와 신작 '프로젝트J' 공동개발도 진행중이다.

김경엽 펄어비스 투자전략총괄은 "팩토리얼게임즈 게임 개발 역량을 높게 평가해 인수하게 됐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개발 중인 신작 외에 장르와 IP 다양성 측면에서도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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