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실패한 기업인들의 재도전을 돕기위해 재창업 희망자 12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있는 예비 재창업자나 이전 폐업 때 고의부도나 횡령 등을 저지르지 않은 재창업 3년 이내 기업 대표이다.
중기청은 실패한 기업인들에게 실패 원인을 분석해 주고 재창업 교육을 시행한다. 또 시제품 개발과 마케팅비 등 사업화 자금도 최대 1억원까지(평균 3천500만원)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며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과 재도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rechalleng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청은 앞서 올해 초 86명의 재창업자를 선정해 재창업교육과 사업화 비용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기륭 기자
lkr@meconomynews.com
사진영상 팀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