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앞장"... 기보, 상반기 경영전략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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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앞장"... 기보, 상반기 경영전략워크숍 개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1.01.2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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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역할과 정책방향 모색 위한 비대면 화상회의
기술보증기금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기술보증기금이 부산 본사에서 ‘한국판 뉴딜’이라는 주제로 상반기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경영성과와 2021년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한국판 뉴딜’을 위한 기보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윤모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 위기 극복 지원 외에도 미래 성장동력 및 혁신성장 지원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느라 헌신적으로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올해도 코로나 위기 극복 지원뿐만 아니라 한국판 뉴딜 선도를 위해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역할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보는 지난해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코로나로 인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신규보증 7조 8000억원을 포함해 총 25조4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코로나 특례보증을 재개하고 기술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기술평가시스템인 AIRATE(에어레이트)를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테크밸리보증, R&D지원,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등 성장단계별 보증지원을 확대하고,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그린뉴딜보증 및 탄소가치평가모델 고도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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