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금감원 포용금융 우수기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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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금감원 포용금융 우수기관상 수상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12.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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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지원 부문 2관왕 달성

NH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에서 매년 시상하는 포용금융부문 우수기관상 3개 부문 중 서민금융지원과 중소기업지원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서민금융상품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은행 자체 서민금융 브랜드 런칭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체계를 마련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해왔다.

특히 중소기업지원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농협은행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2조9,000억원의 대출금을 신규로 지원해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재무제표나 담보처럼 객관적인 자료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해 방문·접촉 등으로 얻어낸 정보로 여신을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 실적도 지난해보다 2배나 늘었다.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지원하는 개인사업자대출119 역시 올해에만 6,000건을 웃돌았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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