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
분리방법 팝업메세지·블로그 플랫폼에 게재
분리방법 팝업메세지·블로그 플랫폼에 게재
풀무원샘물이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조기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환경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환경부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그리고 총 21개의 먹는샘물 및 음료 생산·유통업체가 참여했다. 25일부터 시행되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실행 방안과 친환경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이 목적으로, 협약 참여자들은 22일 비대면으로 MOU를 체결했다.
풀무원샘물은 환경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을 알리기 위해 이번 협약에 참가했다. 현재 풀무원샘물 홈페이지에서 페트병 분리 방법을 안내한 팝업 메시지를 게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자사 블로그, 디지털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있다.
올해 6월에는 '풀무원샘물 by Nature'에 쉽게 분리되는 '이지 필(Easy peel)' 라벨을 적용했다. 이 라벨은 상단에 접착제를 도포하지 않아 더욱 편하게 재활용 분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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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1@meconomynews.com
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