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대학교가 올해 처음으로 인제슈퍼스타를 뽑는다.

인제슈퍼스타는 대학생활 동안 교과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총장상과 특별장학금, 총장 취업추천서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제대는 올해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졸업 후 취업 시 후배들을 위한 인제스타 멘토단(취업동아리)의 멘토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한다.

앞서 인제대는 인제슈퍼스타 선정을 위해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제스타 장학제도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한 짧은 영상 공모를 접수했다. 대학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1월 초 최종 인제슈퍼스타를 선발할 계획이다. 

온라인 투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배성윤 학생취업처장은 “인제슈퍼스타 선발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이 대학일자리센터 및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취업 의지를 높이길 바란다”며 “인제스타 멘토단과 연계한 선·후배 간의 선순환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취업역량을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