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가 지난 20~21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INJE STAR 성공취업 동아리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취업처장 외 재학생 동아리 인원 47명과 졸업생 멘토단 18명, 관련 교직원 및 컨설턴트 12명 등 총 77명이 참여했다.

공공기관, 외국계회사, 대기업 직원으로 꾸려진 멘토단은 이날 취업 희망 분야별 5개 동아리로 구성된 멘티팀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멘토들은 이날 위촉장을 받고 후배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임지택 멘토단 대표는 "재학 시절 학교와 선배들로부터 많은 도음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신도 있었다"라며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멘티로 참여한 의료보건동아리 이상윤 학생은 "현장의 실질적인 정보를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여 후기를 밝혔다.

배성윤 인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이번 리더십 캠프와 멘토단의 프로그램이 재학생들의 어려운 취업난을 극복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