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사내제안 프로그램', 비용 절감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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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사내제안 프로그램', 비용 절감 효자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12.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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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프로그램 '별별생각' 진행... 사내 소통채널
올해 직원 아이디어로 4억4000만원 비용 절감
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8년 동안 진행한 사내제안 프로그램을 통해 수십억 원의 비용절감과 업무효율 개선효과를 냈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3년 3월 부터 '별별생각'이라는 사내제안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별별생각은 시행 후 지난달 말까지 8년 동안 총 7만684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경영진과 직원간의 소통채널로 정착했다.

직원들은 올해에도 11월 말까지 총 3873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가운데 최우수 제안상을 받은 직원은 마산공장 생산업무지원팀의 김경도 차장이다. 김 차장의 제안을 통해 회사는 4억4000만 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거뒀다.

하이트진로는 올해의 우수 제안 직원에게 대표이사 포상을 이달 중 진행한다. 최우수 1명, 우수 2명 그리고 제안 내용을 가장 많이 심사한 현업실무자 2명이 대상이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대표이사 포상을 비대면으로 시행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별별생각은 일선 현장에서의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통로 역할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제안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직원들과 더욱 많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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