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 첫 페트 출시... "가정 시장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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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진로 첫 페트 출시... "가정 시장 넓힌다"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12.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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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mL, 640mL 2종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
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진로 페트를 새롭게 출시하며 가정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400mL, 640mL 용량의 가정용 진로 페트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페트 소주는 휴대성과 편의성이 장점이다. 640mL페트는 페트 시장 내에서도 가장 수요가 높은 제품이고, 400mL페트도 저용량 인기제품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새로 선보이는 진로 페트의 패키지는 기존 병의 형태와 볼륨감을 그대로 살려 병 소주를 마시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라벨과 뚜껑더 스카이블루 색상을 적용해 눈에 잘 띄게 했다.

진로 페트는 이번주부터 전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진로 페트의 출고가는 1208.9원(400mL), 2027.33원(640mL)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코로나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된 음주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핵심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서 다양성을 가진 최고의 제품으로 주류 문화를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소주의 원조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출시해 인기를 얻었다. 출시 16개월만에 4억 병의 판매고를 올려 메가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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