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경영혁신 태스크포스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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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경영혁신 태스크포스 발족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11.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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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가치 최우선 증권사로 쇄신할 것"
NH투자증권 사옥. 사진=양일국 기자
NH투자증권 사옥. 사진=양일국 기자

NH투자증권은 '경영혁신 태스크포스(TF)'를 16일 발족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증권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TF는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직할로 편제하고, NH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이 TF장을 겸직한다. TF장은 2014년 우리투자증권 인수 당시의 합병 후 통합관리(PMI: Post-Merger Integration) 경험 등을 고려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 측은 "올해 말까지 겸직체제로 운영하고, 이사회를 거쳐 정식 조직으로 체제를 개편할 방침"이라며 "국내 선도 증권사로서 고객 중심의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TF를 통해 그룹 차원의 경영관리 및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고객과 주주 등 대내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각종 리스크요인을 점검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수 회장은 TF 운영계획을 보고 받고 "고객 중심의 상품판매 프로세스 및 경영관리체계 개선, 지속가능한 경영체제로의 증권사 혁신과 농업인·농업·농촌과 범농협 차원의 역할 강화 등 혁신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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