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 상패 직접 전달
상태바
SK하이닉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 상패 직접 전달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0.11.10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재 교수 데이터 저장장치 특허로 최우수상 수상
연구과제 수행과정서 출원한 우수특허 선별
코로나로 직접 상패 전달 방식으로 포상식 진행
왼쪽부터 서강대 김영재 교수, 하용수 SK하이닉스 IP개발운영전략팀 PL. 사진=Sk하이닉스
왼쪽부터 서강대 김영재 교수, 하용수 SK하이닉스 IP개발운영전략팀 PL.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제8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김영재 서강대 교수 ▲우수상 문재균 KAIST 교수 ▲장려상 장영민 국민대 교수, 최재혁 성균관대 교수 조성환 KAIST 교수로 선정됐다.

김영재 서강대 교수는 키밸류 기반 데이터 저장장치 특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데이터베이스의 특정 행을 빠르게 식별하고 접근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SSD의 데이터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자원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SK 하이닉스는 산학협력 대학교가 연구과제 수행과정에서 출원한 특허 중 우수특허를 선별했다. 연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포상식을 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SK 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직접 찾아가 상패를 전하는 방식으로 포상식을 진행했다.

김진국 미래기술연구원 부사장은 축하 영상에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연구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연구성과와 특허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