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함태호학술상, 충북대 이준수 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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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함태호학술상, 충북대 이준수 교수 선정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10.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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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 새싹채소 개발해 산업체 활용 증대"
충북대학교 이준수 교수. 사진=오뚜기함태호재단.
충북대학교 이준수 교수. 사진=오뚜기함태호재단.

오뚜기함태호재단이 시상하는 '제22회 오뚜기함태호학술상'에 충북대학교 이준수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2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교수는 농식품 자원의 다양한 생리활성 연구를 통해 기능성 식품 산업에 발전에 크게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뚜기함태호재단에 따르면 이준수 교수는 국내 농식품 자원의 성분 분석을 통해 식품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 노력했으며, 유도제처리를 이용해 기능성이 향상된 새싹 채소를 개발해 산업체의 활용을 증대시켰다. 또한 최근 10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200편(국제 SCI급 학술지 94편, 국내 학술지 106편), 국내특허 3건, 1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오뚜기함태호재단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해 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가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967여명의 대학생에게 6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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