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강일준 교수, 오뚜기함태호재단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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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강일준 교수, 오뚜기함태호재단 '학술상' 수상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10.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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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함태호재단 제21회 학술상 제주서 시상식 개최
국낸 식품산업 발전 기여 인정... 상패와 3000만원 수여
사진= 오뚜기. 좌측부터 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 한림대학교 강일준 교수, 한국식품영양과학괴 정윤화 회장
사진= 오뚜기. 좌측부터 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 한림대학교 강일준 교수, 한국식품영양과학괴 정윤화 회장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 2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1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는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강일준 교수가 수상했다. 식품안전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와 제품개발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내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강 교수에겐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이 수여됐다.

오뚜기에 따르면 강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어린이기호식품 품질인증 심사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고열량 저영양식품 및 당류 저감화 등 어린이먹거리 안전정책 수립과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 증진에 기여했다. 강 교수는 최근 10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127편(국제 SCI급 학술지: 105편,  국내 학술지: 22편), 국내특허 25건, 4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냈다.

한편, 지난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967여명의  대학생에게 6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관련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0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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