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 내외 소자본 투자로 창업 가능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이후 매출 상승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이후 매출 상승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가 배달·포장 특화 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의 신규 계약이 약 2개월 만에 100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BSK는 언택트 소비에 발맞춘 배달 및 포장 특화 매장이다. 론칭 2개월만인 지난 8월 말일까지 신규 계약 건수가 100건을 넘어서며 코로나 시대 속 창업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비비큐에 따르면 BSK는 8평에서 12평 정도의 소규모 매장으로 내점 고객 없이 배달과 포장만을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매장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장 입지 조건에 있어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 보증금과 권리금, 월 임대료 등 초기 투자비용 및 고정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이에 따라 5000만원 내외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기존 패밀리(가맹점주) 뿐만 아니라 2030세대의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BSK 매장은 직영점 6개를 포함, 총 50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점포별 월 평균 매출액이 5000만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이후 BSK 매장들의 매출은 전주대비 15%, 전월 대비 104%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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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1@meconomynews.com
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