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포스트 코로나형 매장 '스마트키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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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포스트 코로나형 매장 '스마트키친' 인기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7.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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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50건 돌파... 연내 100호점 전망
언택트와 소형-소자본 창업 전략 적중
사진=BBQ
사진=BBQ

제너시스 BBQ가 지난 6월 말 론칭한 소자본 창업형 신규 매장 '비비큐 스마트키친'(BSK)이 한 달 만에 계약건수 50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BBQ에 따르면 BSK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배달과 포장으로만 특화된 매장으로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2040 세대를 타깃으로 선보인 형태다. 8평에서 12평 정도의 소규모 매장으로 배달은 배달대행에 맡기게 된다.

현재 BSK 매장은 BBQ가 론칭 전 시범 운영하던 6곳의 매장을 포함해 총 21개 점포로, 한 달 동안 15곳이 오픈됐다. 계약부터 점포 오픈까지 30일 정도가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연내 100호점 오픈이 확실시 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BBQ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공유주방 형태를 비롯 소자본 청년 창업과 관련해 많은 고민과 검토를 해왔다"며 "단순한 소형점포, 소자본 창업에 그치지 않고 배달앱 시스템, 오픈 키친 등 다양한 산업인프라와 가치를 담아내고자 한 노력이 통한 것 같다"고 전했다.

BBQ는 올 4월 말 부터 용인과 양재 등 총 6곳을 직영으로 시범 운영하면서 매출분석과 수익성을 검토한 결과, BSK는 하루 평균 매출 예상치를 40%에서 최대 100%까지 뛰어넘는 최고 300만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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