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헬스케어 기술력·임상시험 등 효과 입증 할 것
바디프랜드가 향후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운영중인 '메디컬 R&D센터'를 주축으로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력과 임상시험으로 안마의자 건강 증진 효과를 입증할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에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정신과, 이비인후과, 치과, 한방의학과, 비뇨기과 8명의 전문의를 포함해 뇌공학자, 물리치료사, 음악치료사 등의 의료 전문 인력이 상주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2년간 약 3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통한 투자를 실행해왔다. 메디컬 R&D센터는 올해 클라우드 업체와 MOU, 비뇨기과 전문의 영입 등 다양한 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올해 특허, 상표권, 디자인 등 총 2413건을 출원했고 이 중 1354건이 등록됐다. 특허청의 분석에 따르면 유수 대기업과 대학을 제치고 치료 보조기기 분야 특허출원 1위로 꼽히기도 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향후 매년 2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할 방침"이라며 "집 안 안마의자에서 생체데이터를 모니터링 하고, 센서와 IoT 기술로 건강 지표를 빅데이터로 축적하며, AI 질병 예측 알고리즘으로 건강을 관리해주는 헬스케어 로봇기업으로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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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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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채널과 호텔/면세점·제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매일 신상품, 한정판 같은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