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컵 재탄생 공유"... 스타벅스, '그린홈 프로젝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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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 재탄생 공유"... 스타벅스, '그린홈 프로젝트' 전개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4.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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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일회용컵' 사용 늘어
캠페인 참여시 스타벅스 유리머그잔 5개씩 증정
사진=스타벅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환경재단과 함께 SNS를 통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새활용' 생활을 고객과 공유하는 '그린홈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스타벅스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당국의 지침에 따라 고객 요청 시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을 제공 중에 있는 등 업계 전반에 걸쳐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스타벅스의 이번 그린홈 만들기 프로젝트는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속 매장에서 고객에게 제공되는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고객이 직접 새롭게 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새활용'은 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 없어진 것을 수선해 재사용하는 재활용의 상위 개념이다. 많은 고객이 이번 스타벅스 그린 홈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만의 새활용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코로나19 속에서도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안을 서로 공유하고 응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환경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매장에서 제공 받은 일회용 컵, 종이 캐리어, 포장용 상자, 슬리브 등의 일회용품을 생활 속에서 새활용하는 사진과 함께 #그리너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그린홈만들기 3개의 해시태그를 달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공개상태로 올리면 된다.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해 인당 5개씩의 스타벅스 유리 머그잔 총 1000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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