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聯 신임 회장에 배동욱... 68% 찬성으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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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聯 신임 회장에 배동욱... 68% 찬성으로 당선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0.04.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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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총회에서 제3대 회장으로 선출, 2021년까지 연합회 이끌게 돼
배동욱 회장 “소상공인들이 대우받고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배동욱 신임 소상공인연합회장. 사진=소상공인연합회
배동욱 신임 소상공인연합회장.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가 23일 서울 구로구의 한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3대 회장으로 배동욱 후보를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배동욱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 입후보, 전체 유효 투표수 68% 찬성으로 회장에 당선됐다.

1961년생인 배 회장은 현재 한국영상문화시설업중앙회 회장과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을 맡아왔으며, 전임 최승재 회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3월까지 소상공인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배 회장은 “30년 넘게 소상공인 업종에 종사한 경력을 바탕으로 회원 여러분들과 한배를 타고 소상공인들이 대우받고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성을 갖춘 회장단과 함께 당면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경감할 수 있는 정책 협의 등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 회장은 이번 선거에 공약으로 ▲소상공인연합회 회관 건립 추진 ▲ 소상공인 정책연구원 설립 ▲소상공인 공제조합 설립 ▲소상공인복지법 관철 및 훈포상 확대 ▲소상공인연합회 정책과 의사의 민주적 결정 및 참여·소통 활성화 등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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