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FAU), 이탈리아 이타코와 수출 협약... 글로벌 확장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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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FAU), 이탈리아 이타코와 수출 협약... 글로벌 확장 '잰걸음'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0.02.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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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이타코와 수출 협약 성사… 21번째 수출국
이타코 레오 CEO(사진 왼쪽)가 파우 최미화 대표와 이탈리아 수출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우(FAU)
이타코 레오 CEO(사진 왼쪽)가 파우 최미화 대표와 이탈리아 수출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우(FAU)

에스테틱 브랜드 파우(FAU)가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6일 파우 관계자에 따르면 파우는 이탈리아 유통업체 ‘ITAKOR SRL’(이하 이타코)와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수출 계약으로 파우는 전세계 21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게 됐다.

이타코는 이탈리아 내 한국 패션·뷰티를 전문으로 유통하는 업체로 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타코의 레오(Leo scordo) CEO는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마케팅 총책임자를 역임한 현지 유통 전문가이기도 하다.

CEO 레오는 “이번 계약을 위해 한국을 직접 찾았다. 그만큼 기대가 높다.”며, “지난 2019년 세계 3대 뷰티 박람회인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서 파우(FAU)를 눈여겨보았으며,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다시 만나 계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파우(FAU)의 뛰어난 품질력과 브랜드 이미지, 세련된 디자인이 유럽 시장에서의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탈리아 시장 파트너로 선택하게 됐다.

그는 이어 “오랜 기간 명품 브랜드를 디렉팅 해 온 자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우(FAU)를 한국 명품 뷰티 브랜드로 브랜딩 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지 온·오프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서 서명 후 파우 최미화 대표는 “이타코와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유럽 내 유통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세심한 연구와 우수한 원료를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품질과 신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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