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는 ‘맞춤형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개개인의 피부타입과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이에 대한 관심을 증명하듯 오는 22일 실시될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에는 2만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하기도 했다.

에스테틱 노하우를 전달하는 팜스화장품에서는 이러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성분 하나를 메인으로 두고 피부타입이나 상태에 따라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팜스아이비씨 앰플100’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팜스아이비씨 앰플100은 총 6종류로 구성됐다. 미국환경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화장품 안전도에서 1~2등급의 성분만으로 만들어졌으며, 주요성분을 1가지만 가지고 만든 것 특징이다.

먼저 ‘팜스아이비씨 앰플100 히알루로닉 애씨드’의 주성분인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는 피부컨디셔닝제, 보습제로 많이 사용하는 성분이다. 피부에 일정량 존재하는 천연보습인자로 ‘히알루로산’이라고도 불린다. 자신의 무게에 수백배에 달하는 수분들 끌어당기는 보습력으로 피부를 가꾸는데 효과적이다.

‘팜스아비씨 앰플100 콜라겐’의 주성분인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은 동물 뼈, 피부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피부에 흡수되기 쉽게 변경한 콜라겐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주며, 피부 탄력, 피부 노화에 대한 고민을 줄여줄 수 있는 성분이다.

‘팜스아이비씨 앰플100 스네일’의 주성분인 달팽이 점액 여과물은 달팽이가 움직일 때 몸에서 나오는 끈끈한 점액에 포함된 뮤신 성분에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성분이 함유돼있고, 손상된 피부를 복구하고,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 보유력을 높여줘 피부 노화와 잔주름 고민 해결 및 탄력에 효과적인 앰플이다.

‘팜스아이비씨 앰플100 알로에베라’의 주성분인 알로에베라에는 비타민 A,C,D,E,B1 등의 다양한 비타민과 아미노산 20가지의 미네랄을 함유하는 등 약 300여 가지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자외선이나 외부자극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케어하고 피부 보습력이 뛰어나 건조한 피부에 수분공급을 해준다. 각질 탈락에 도움을 줘 자극없는 필링제 역할까지 해주며, 최대 30% 정도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지고 있다. 모든 피부에 사용이 가능하며,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피부를 생기 있게 가꿔준다.

‘팜스아이비씨 앰플100 센텔라 아시아티카’의 주성분인 병풀잎 추출물은 ‘셀텔라 아시아티카’라는 식물이며, 프랑스어로는 ‘상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 호랑이가 싸우다 다치면 병풀잎이 무성한 곳에서 등을 대고 굴러 상처를 치료했다고 해 ‘호랑이 풀’이라고도 불린다.

팜스아이비씨 앰플100 센텔라 아시아티카는 트러블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층을 강화해 보호해주며 재생에도 탁월한 제품이다. 병풀성분이 자외선으로 인한 항산화 작용까지 돕니다.

마지막으로 ‘팜스아이비씨 앰플100 비타민’의 주성분인 비타민 나무열매 추출물은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며, 몸속의 활성산소를 낮춰 피부 면역력을 높이는 특징을 갖고 있다. 피부결 케어 및 탄력효과가 있으며, 피부 속 숨어 있는 광채피부를 회복해준다.

팜스화장품은 피부타입별로 건성피부와 복합성피부에는 하이루로닉 애씨드와 스네일을, 지성피부에는 하이루노닉 애씨드와 알로에베라를 권장했다.

또 여드름피부에는 센텔라 아시아티카와 알로에베라, 칙칙한 피부에는 하이루로닉 애씨드와 비타민, 예민피부에는 알로에베라와 하이루로닉 애씨드를 혼합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름·노화피부에는 센텔라 아시아티카와 스네일, 탄력 저하 피부에는 하이루노닉 애씨드와 콜라겐을 혼합할 것을 권장했다.

팜스화장품 관계자는 “팜스아이비씨 앰플100 시리즈는 한 성분의 효능을 최대한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개개인의 피부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