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종 코로나 대비 비대면 채널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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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종 코로나 대비 비대면 채널 서비스 강화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0.02.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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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플라자, 대리점 등 고객접점 직원에 위생용품 지급 및 안전 교육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 고객센터 등 비대면 채널 고객 서비스 지원
사진=KT
사진=KT

KT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해 고객접점 위생 및 홈페이지·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KT는 고객접점 위생 강화를 위해 전국 고객방문 직원 및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급했다. 고객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신체접촉 금지, 방문전후 손세척 등 안전 강화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외출을 꺼리거나 매장 방문 시간이 없는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채널 서비스 품질도 높였다. KT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 'KT샵'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마이케이티앱', 고객센터(100번)를 통하면 휴대폰, 인터넷, TV 등 각종 통신 상품 가입, 조회, 변경 등 대부분의 통신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KT샵에서 휴대폰을 신청하면 집 주변 대리점을 통해 당일 배송받을 수 있다. KT샵 전용 서비스 '여기오지'를 신청하면 안전 강화 교육을 이수한 KT 직원이 집으로 방문해 휴대폰 개통, 데이터 이전 등 작업을 직접 처리해준다. 

고객 안전을 위한 비대면 채널 이용 장려를 위해 KT샵에서 상담 신청 후 휴대폰을 주문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국산 'KF94마스크' 10개를 13일까지 증정할 계획이다.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문자인증만으로 간편하게 통신요금 납부가 가능한 '간편납부' 서비스도 지난달 31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간편납부' 서비스는 '간편조회', '간편가입' 서비스와 더불어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는 KT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마이케이티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 고충림 상무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우려가 큰 고객들이 안심하고 K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직접 대면 없이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T샵과 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 서비스를 개선하고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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