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로푸드서비스 "직원 고용 안정·처우 보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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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로푸드서비스 "직원 고용 안정·처우 보상할 것"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12.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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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매각 노사 갈등에… 사태수습 나서
매각 결정에 반발한 직원들, 노동조합 설립
사진=프랜차이즈협회. 해마로푸드 정현식 회장.
사진=프랜차이즈협회. 해마로푸드 정현식 회장.

맘스터치 매각을 결정한 해마로푸드서비스가 고용 안정과 처우 보장을 보장하며 직원들 반발 사태수습에 나섰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12일 입장문을 통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은 물론, 변화와 혁신에 있어 직원들의 협조와 양해를 구하며 협력업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지난달 정 회장이 보유지분 5636만여주를 사모펀드 운영사 케이엘앤파트너스에 팔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매각 대금은 1973억원에 달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에서는 이 결정에 반발해 이달 3일 창립총회를 통해 노동조합이 설립이 추진됐다.

이에 회사측은 "해마로푸드서비스와 맘스터치는 이전과 다름 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가맹점 운영 등에 일말의 피해가 없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있기까지 매 순간 함께한 임직원과 가맹점주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해마로푸드서비스는 노사가 협력해 더 좋은 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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