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더마코리아, 한국 클렌징 시장 공략... "세타필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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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더마코리아, 한국 클렌징 시장 공략... "세타필 라인업 강화"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12.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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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과 보습 한번에"... 세타필, '젠틀 포밍 클렌저' 출시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9년 간 피부 보습 분야 1위
올해 바디워시에 이어 '클렌저' 출시하며 라인업 확대
사진= 김보라기자.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 제품이미지
사진= 김보라기자.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 제품이미지

바디 보습 전문 더마브랜드 '세타필'로 알려진 갈더마코리아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1928 이벤트 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를 공개했다. 

갈더마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는 클렌징으로 인한 수분 손실 최소화로 피부 보습막과 보호막은 그대로 유지시켜 민감한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한다. 또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메이크업 잔여물 등을 풍부한 거품으로 클렌징 가능하다. 회사 측은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안전한 성분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한국 진출 21주년을 맞은 갈더마코리아는 네슬레 헬스케어 디비전에서 독립해 피부과학 전문 글로벌 회사로 발돋움했다. 국내 바디 보습 부문에서 9년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김보라기자. 갈더마코리아 르네 위퍼리치 대표
사진=김보라기자. 갈더마코리아 르네 위퍼리치 대표

이날 갈더마코리아 르네 위퍼리치 대표는 "한국은 아시아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곳으로 습한 여름, 건조한 겨울, 미세먼지 등 다양한 외부 요인들로 인해 소비자가 매우 섬세하게 피부 관리를 하고 까다롭게 제품을 선택한다"며 "이런 시장에서 세타필이 지난 9년간 피부 보습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세타필은 한국시장에 주목했다. 올해 초 전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세타필 젠틀 바디워시 리프레싱'을 출시했다. 3개월 사이에 목표 매출 대비 129%의 성장을 이뤘다. 전년 동기간 대비 보습 제품 매출은 46% 성장했다.

르네 위퍼리치 대표는 "한국시장은 아시아 시장에서 등대와 같은 효과를 낸다"며 "한국에서 제품이 성공적이었다면 다른 아시아 시장에서도 성공 한다는 공식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 김보라기자.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를 사용하는 모습
사진= 김보라기자.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를 사용하는 모습

이날 행사장 한편에서는 신제품을 체험해보고 핸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체험 존과 다양한 라인업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갈더마 코리아 양정선 전무는 "미세먼지가 심한 한국에서 꼭 필요한 제품"이라며 "단순히 미세먼지를 씻겨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안 후 보습을 유지하는 것이 진정한 클렌징의 완전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타필은 의약분야 기반으로된 제품이 많고, 메디컬적인 기술 기반으로 제품 개발에 나선다"며 "한국 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수익으로 R&D에 투자해서 고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갈더마 코리아는 2020년엔 한국 소비자의 높은 수준에 더 부응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소비자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디지털이 자리 잡은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춰 모든 마케팅을 '디지털 퍼스트'로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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