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3호 '강북 아람 하나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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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3호 '강북 아람 하나어린이집' 개원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11.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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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어린이집 건립으로 저출산 극복, 여성 경제활동 지원"
(왼쪽부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정금용 아람하나어린이집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제공
(왼쪽부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정금용 아람하나어린이집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14일 서울시 강북구 삼양동에서 제3호 국공립어린이집 '강북 아람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백균 강북구 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강북 아람하나어린이집은 저소득 맞벌이 가구가 밀집되고 보육시설이 취약한 강북구 삼양동에 위치했다. 하나금융은 취약 계층 가구 자녀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보육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소재의 내부 시설과 실내활동이 가능한 넓은 놀이 공간을 설치했으며 친환경 생태교육을 위한 텃밭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운동장을 마당과 옥상에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양질의 보육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이 시대의 부모들이 감당하고 있는 보육의 무거운 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월 경남 거제시, 4월에는 충남 홍성군에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지원했다. 이어 명동, 여의도, 부산, 광주에서 차례로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또한 전국 46곳의 지역에서 어린이집 건립 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0년까지 1,500억원 규모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저출산 극복, 여성 경제활동을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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